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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역시 '카스'...오비맥주, 브랜드 파워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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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역시 '카스'...오비맥주, 브랜드 파워 입증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0.03.17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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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가 유수의 브랜드 파워조사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국민 맥주 자리를 공고히 했다. 치열해진 맥주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수성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대표 브랜드 카스는 최근 ‘2020 대한민국 주류대상’ 일반 맥주 라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5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국민 맥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카스는 1994년 출시 후 ‘갓 만든’ 신선함과 특유의 청량감 등으로 26년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소비자들의 카스 사랑은 어느 때보다 시장 경쟁이 치열했던 지난해 점유율 수성으로 이어졌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2019년 국내 맥주 소매시장 통계’에 따르면 오비맥주 '카스'는 지난해 소매시장에서 1조192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맥주 소매시장 매출의 36%에 달한다. 

이 통계는 백화점, 편의점, 할인점 등 모든 소매 채널을 포함하는 가정용 시장의 맥주 판매량을 나타낸다. 업계에 따르면 전체 맥주 시장의 절반가량 차지하는 소매시장의 점유율은 맥주시장의 판도를 파악하기에 적합하다.
 


카스는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업 칸타(Kantar)가 발표한 '2019년 국내 유통 맥주 브랜드파워' 조사에서도 국내외 맥주 브랜드 전체를 통틀어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조사에서 카스는 전체 응답자 중 42.3%의 선택을 받았다. 2위를 차지한 브랜드(10.7%)와 압도적인 차이로 소비자 선호도에서 앞섰다.

매월 진행되는 칸타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카스는 2위와 매월 4배 이상의 격차를 유지하며 2019년 1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지난 8일 발표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맥주부문에서도 1위의 영광은 카스에게 돌아갔다. 카스는 맥주업종에서 8년 연속 1위에 선정되며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등에서 대한민국 대표맥주임을 증명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맥주 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한국갤럽이 발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브랜드’ 맥주 부문에서도 조사대상 53%의 선호도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오비맥주 코어브랜드 남은자 부사장은 "카스는 지난 1994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맥주를 제공하고자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카스는 국민맥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카스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가장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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