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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코로나19 겁나 공연 예매 취소, 위약금 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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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코로나19 겁나 공연 예매 취소, 위약금 내야 할까?
  • 왕진화 기자 wjh9080@csnews.co.kr
  • 승인 2020.03.24 0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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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19 겁나 공연 예매 취소, 위약금 내야 할까?

#2. 코로나19로 콘서트, 뮤지컬 등 공연이 줄줄이 무산되고 있습니다. 불안감에 주최 측이 공연 취소를 공지하기 전 먼저 예매를 취소하며 냈던 위약금도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3. 서울시 광진구에 사는 김 모(여)씨. 멜론티켓에서 2월에 공연하는 뮤지컬을 예매했다 취소했는데요. 23일 오전에 취소한 김 씨는 2만 원의 수수료를 냈지만 오후부터는 무료 취소가 가능했다고 합니다.

#4. 대부분 공연주최사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23일 오후 5시30분 이후부터 예매 취소를 무료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주최사의 조치 전 미리 취소한 김 씨는 소급적용도 받지 못했습니다.

#5. 공연은 감염병 창궐과 같이 비상상황에 따른 별도의 예약 취소 수수료 규정이 존재하지 않아 주최사마다, 공연마다도 제각각 방침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6. 멜론티켓, 인터파크티켓, 예스24 등 티켓 예매 사이트 운영업체들도 대행사일뿐 취소 수수료는 주최사 입장을 따를 뿐이라며 선을 긋고 있지요.

#7. 주최사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모르는 상태에서 소비자에게 마냥 기다려보라는 건 무책임한 처사 아닐까요.

[소비자가만드는신문=왕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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