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약 11년 만이다.
김 회장은 오늘 오전과 오후 세 차례에 걸쳐 한국금융지주 보통주 총 21만1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취득 액수는 약 68억 원에 달한다.
김 회장이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최근 코로나 팬데믹 선언 이후 회사 주가가 급락한데 따른 주가 부양 목적이 크다는 분석이다. 한국금융지주는 23일 종가 기준 3만2000원으로 마감했는데 이는 연초 주가(7만900원) 대비 무려 54.9% 떨어진 상황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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