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감원장 "코로나19 지원 여신 검사·제재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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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코로나19 지원 여신 검사·제재없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0.04.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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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코로나19 피해에 대한 정부의 금융지원대책이 신속하고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윤 원장은 2일 오전 임원 및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위기대응 총괄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고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대책 현장 방문 및 금융규제 개선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우선 지난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정부의 금융지원대책이 원활히 이행되도록 금융회사 직원이 업무 과정에서 느낀 건의사항과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소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해줄 것을 윤 원장은 당부했다.

특히 일부에서 금감원 제재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데 대해서는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위한 여신에 대해서는 검사도 제재도 없음을 명확히 알려야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최근 금융시장 불안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동시다발적 문제라는 점에서 실물경제 자금공급이라는 금융의 본래 기능이 작동할 수 있도록 유동성비율, 예대율 등 금융규제에 대해 근본 원칙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한시적 완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은행을 중심으로 배당금 지급, 자사주 매입 및 성과급 지급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금융회사들도 해외사례를 참고해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을 확보하고 실물경제에 원활한 자금 공급 역량이 유지되도록 힘서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금융시장 불안이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실물경제 부진이 가시화되고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위기대응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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