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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친환경에 운전 즐거움까지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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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친환경에 운전 즐거움까지 잡아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0.04.29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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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eDrive는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의 최첨단 결과물이다.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모터를 독립적으로 사용해 뛰어난 효율성과 일상적인 실용성뿐만 아니라 BMW 전통에 부합하는 최고 수준의 주행 역동성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새로운 파워트레인의 핵심은 지능형 에너지 관리다. 일정 거리는 배출가스 없이 순수 전기로만 주행하고 장거리나 고속주행에는 내연기관 엔진과 모터가 함께 작동한다. 이와 함께 주행 중에 일반 하이브리드 차량과 같이 배터리 충전도 가능하며, 외부 플러그를 꽂아 충전하는 시스템 덕분에 효율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출시된 BMW PHEV 차량은 30-40km 안팎의 거리를 오직 순수 전기로만 달릴 수 있으며 최고 시속 140 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이는 서울 시청과 강남역, 강남역과 판교 실리콘밸리 사이를 충분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또한 차량이 처음 출발할 때, 저속 및 중속 영역에서 전기 모드에 우선 순위를 두고 전기구동 시스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다. 가속 페달을 하거나 빠른 속도로 항속할 때는 전기모터와 내연기관 엔진이 함께 가동한다. 이 같은 지능형 에너지 관리 시스템은 거친 험로나 고속도로에서 연료 소모를 현저히 줄여준다.

BMW 특유의 운전의 즐거움도 놓치지 않았다. BMW eDrive 기술은 전기모터가 가진 엄청난 토크 생성 능력과 즉각적인 응답성을 활용해 출발과 동시에 역동적인 가속력을 보장한다. 이와 더불어 eBoost 기능으로 가속 시 두 구동 시스템의 토크를 최대로 증폭시켜 모든 주행 조건에서 균형감과 안정성을 끌어낸다.

‘Auto eDrive’ 모드는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함께 구동하는 방식으로 최대 효율을 낸다. 중저속에서는 순수 전기로 주행하고 일정 속도를 초과하면 엔진이 가동한다. 해당 모드에서 킥다운을 하게 되면 엔진과 전기모터가 최대 출력을 내는 eBoost를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료 소비 저감은 물론이고 전기모터의 빠른 응답성 덕분에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BMW는 올해부터 e드라이브존 기능을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기본 장착하고 있다. BMW e드라이브존은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 도심 내 배출가스 제한 구역에
진입할 경우, 위치 기반의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이 이를 인식해 순수 전기 주행모드로
자동 전환되는 기능이다.

이러한 새로운 유형의 운영 전략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기모터의 사용을 높여 효율을 최적화하고, 고객들의 차량 유지비 절감을 돕는다. 
 
PHEV 모델 중 530e는 BMW 뉴 5시리즈 최초로 선보인 모델이다. 5시리즈의 강력한 주행 성능, 혁신적인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더불어 최신 eDrive 기술을 통해 높은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5시리즈만의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을 유지한 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전용 배지, eDrive 모드 전용 버튼, 시안성을 개선한 eDrive 모드 계기판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의성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직렬식 하이브리드 구조를 채택해 무게중심을 낮추는 동시에 410리터에 달하는 넉넉한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530e는 12.0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39㎞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국내 인증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중 최고 수준이다. 또한 순수 전기 모드에서도 최고 시속 14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530e에 적용된 고전압 배터리의 충전 시간은 가정용 소켓 이용 시 약 5시간이 소요되며, BMW 전용 충전기인 i월박스(충전전력 3.7kW) 기준 3~4시간 이내 완충이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BMW eDrive 기술과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의 조합으로 매우 경제적이고 강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을 구현한다. 총 시스템 합산 출력은 252마력(전기모터: 113마력, 가솔린 엔진: 184마력)에 달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1초만에 가속한다. 엔진과 모터 합산 복합 연비는 16.7㎞/ℓ로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BMW는 2021년부터 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생산되는 BMW iNext, 뮌헨 공장에서 생산되는 BMW i4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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