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점은 이마트가 유통환경 변화 속 오프라인의 미래를 찾기 위해 선보인 전략 점포로, 10개월간의 재단장을 거쳐 지난달 28일 문을 열었다.
정 부회장은 올해 첫 현장 방문지로 월계점을 선택하며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대형마트에서 처음 선보인 주류매장 ‘와인 앤 리큐르’의 대형 맥주 냉장고 등을 참관하며 직접 시음에 나서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임대형 매장 ‘더타운몰’도 방문해 식음과 문화, 엔터테인먼트, 패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들이 쇼핑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직원들에 당부했다.
정 부회장은 “이마트에는 고객이 찾는 신선식품은 물론 이마트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도 있어야 한다”며 “이런 차원에서 월계점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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