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은 고객에게 보내는 카카오 알림톡이나 문자 메시지에 링크를 포함시켜 원하는 서비스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링크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는 설명이다.
기존에는 자동차 보상직원에게 차량 수리기간 동안 지급되는 교통비나 렌트카를 요청해야 했지만 간편요청시스템을 이용하면 고객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보상과정에서 스마트링크를 활용해 다양한 방식의 디지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개인정보활용동의나 사고처리 필요서류를 업로드할 수 있으며 사고처리 진행과정 및 결과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자동차보상 스마트링크 서비스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월 20만 건 가까이 고객들이 이용할 만큼 대표적인 비대면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김형주 삼성화재 보상기획파트장은 "삼성화재는 영업 현장뿐만 아니라 보상 과정에서도 디지털 혁신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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