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목동에 사는 윤 모(남)씨는 예상치 못한 결과에 당황해 홈쇼핑 측에 책임을 물었지만 “새치용품이라 그럴 수 있다. 반품은 해주겠지만 머리색상에 대한 책임은 질 수 없다”고 답했다고. 게다가 일주일 넘게 환불조차 안 된 상태라고.
윤 씨는 “그동안 염색약을 많이 이용해봤지만 이런 결과는 처음이다. 초록빛 머리로 출근하며 받는 스트레스는 어떻게 보상받아야 하냐”며 착잡함을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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