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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행진' 롯데건설, 부산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 '상도역 롯데캐슬' 흥행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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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행진' 롯데건설, 부산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 '상도역 롯데캐슬' 흥행 주목
  •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 승인 2020.06.16 0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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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아파트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분양을 개시한 부산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과 '상도역 롯데캐슬'도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롯데건설은 지난 12일 부산진구 부암1구역을 재개발하는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해당 단지는 부산진구 부암동 567 일원에 지하 4층, 지상 34층, 21개동, 219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44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 부산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 평면도
▲ 부산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 평면도

전체 일반분양세대의 90% 이상이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은 금정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백양산을 배후에 두고 있으며 동평초교, 개성고, 경원고, 부산국제고, 한국과학영재학교 등 주변에 초중고가 밀집해 있다. 부산진구 범천 철도차량 기지 이전사업이 추진되고, KTX가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예정 등 호재도 잇따르면서 완판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롯데건설은 또 15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159-250번지 일원에 ‘상도역 롯데캐슬’ 1순위 청약접수를 개시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동, 전용면적 59~110㎡, 총 950가구 규모다. 이 중 47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롯데건설은 시공사로 참여했다.

상도역 롯데캐슬은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도역이 인접해 있고 35만㎡ 규모의 상도근린공원이 단지 내 산책로와 연결돼 있다. 서달산 수목학습공원, 보라매공원, 한강시민공원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이 신설될 예정이며 신상도초등학교, 장승중, 구암고, 숭실대, 중앙대, 총신대도 가깝다.

주목할 만한 점은 상도역 롯테캐슬이 후분양 아파트로 2021년 2월 입주 예정이라는 점이다. 후분양 아파트는 전체 공정이 60% 이상 진행된 이후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제도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수요자 입장에서 안정성과 신뢰도, 빠른 입주 등이 가능한 후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완판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특히 바로 이전에 분양을 개시한 '흑석리버파크자이' 낙첨자가 3만여 명에 달해 상도역 롯데캐슬 분양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 '상도역 롯데캐슬' 평면도
▲ '상도역 롯데캐슬' 평면도

롯데캐슬은 최근 수년간 롯데캐슬 아파트 브랜드의 완판행진을 이어왔다.

지난 2017년 롯데타운동탄의 주거시설인 ‘동탄역 롯데캐슬’ 아파트 940가구와 오피스텔 757실이 분양돼 최고 62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난해 7월 '동탄역 롯데캐슬'의 단지 내 상가인 '프런트 캐슬 동탄'은 계약 시작 하루 만에 110개 실이 완판됐다.

지난해 7월 가야동에서 분양했던 '가야 롯데캐슬골드아너'로 1순위 경쟁률이 평균 60.8대 1에 달하며 완판됐다. 지난해 연말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분양한 ‘펜트힐 논현’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무려 1억원 안팎으로 높게 책정됐음에도 도시형 생활주택 131가구가 완판됐다.

지난해 11월 부전동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도 4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올해에는 3월 '웅천 롯데캐슬마리나'는 청약결과 550실 모집에 총 3454건이 접수돼 평균 6.28 대 1의 경쟁률로 완판됐다. 

완판행진에 힘입어 롯데캐슬은 3년 연속 매출 5조 이상, 영업이익 3000억 원 이상의 견조한 실적을 기록 중이다. 올해 1분기에도 매출 1조1864억 원, 영업이익 902억 원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01% 감소했으나 수주가 6632억 원으로 157.85% 증가하는 등 코로나19에도 불구 양호한 성적표를 기록했다.

롯데건설은 부산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과 '상도역 롯데캐슬' 흥행 성공으로 롯데캐슬 브랜드의 완판 행진을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롯데캐슬 관계자는 "입지, 교육환경, 교통 등 장점을 고르게 가지고 있어 두 사업장 모두 성공적으로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올해 실적 또한 롯데캐슬 브랜드의 성공적인 분양을 바탕으로 긍정적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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