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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앱 '점프AR·VR', 롤 게이머 성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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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앱 '점프AR·VR', 롤 게이머 성지 등극
  • 김경애 기자 piglet198981@hanmail.net
  • 승인 2020.06.22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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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출시한 5G 기반 '점프AR · VR' 앱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하 롤) 게이머들의 성지(聖地)로 주목받고 있다.

점프 AR 앱에서 롤 캐릭터(챔피언) 야스오 · 아칼리를 활용한 AR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지면서 T1 페이커(이상혁)를 비롯한 롤팬들이 모여들고 있는 것이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점프 AR 앱 내에 롤 야스오 등이 등장하는 AR기반 사진 · 동영상 촬영 메뉴를 신설하고 롤을 재연한 소셜룸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 T1 페이커는 최근 아칼리를 만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약 7초 분량의 점프AR 동영상을 점프AR 오픈갤러리 · SNS에 업로드했다. 증강현실로 구현된 아칼리의 호전적인 동작 · 음성에 페이커가 놀라는 반응을 보이는 내용이다. 

짧은 영상이지만 팬들은 SNS에서 '오히려 페이커가 가상현실 같다', '소름 돋는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SNS에 올린 지 4일만에 조회수 30만 · 좋아요 1만 개가 달렸다.
 


롤 캐릭터인 야스오 · 아칼리는 '점프 AR' 촬영 영상에서 동작뿐 아니라 음성 · 효과음으로 더욱 실감을 느끼게 한다. 점프AR 앱을 켜고 상단 메뉴 중 AR플레이스에 들어가 'LoL 파크(Park)'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롤 공식 전장인 '소환사의 협곡'을 재연한 롤 소셜룸을 점프VR 내에 오픈했다. 이용 고객은 마이룸에서 야스오 · 아칼리의 헤어스타일 · 코스튬을 선택하고 소셜룸에서 '소환사의 협곡'을 선택해 들어가면 된다. 소셜룸 참여자들은 게임 속 캐릭터가 돼 광활하게 펼쳐진 전장 속을 거닐고 다른 아바타와 함께 무기를 찾는 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SK텔레콤 전진수 본부장은 "점프AR · VR을 이용해 사용자들이 롤 주인공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아울러 가상 · 현실을 넘나들며 게임 속 판타지를 즐기는 새로운 소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2020 LCK (LoL 챔피언스 코리아) 결승전이 열리는 서머 정규 리그 동안 점프AR · VR 롤 서비스를 체험할 경우 롤 챔피언 굿즈(스킨)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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