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요 대한민국’은 지자체가 지원한 예산 규모만큼 고객에게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쿠팡은 지자체의 지원과 동일한 규모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기획전이다.
이번 기획전은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5억 원 규모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151개 경북 지역 업체의 상품 2천여 종을 최대 56%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경북 지역 상품이 고객에게 더 잘 노출되고 판매될 수 있도록 쿠팡이 추가로 5억 원 규모의 마케팅, 광고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곰팡이 제거제와 배수구 클리너 등 천연소재 기반의 생활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오가닉 K는 지난 기획전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80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김대송 오가닉 K 대표는 “힘내요 대한민국에 참여해 코로나19로 둔화했던 매출 상승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세제류 상품은 대기업 브랜드가 많아 중소기업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쉽지 않은데 쿠팡과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힘내요 대한민국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며, “우수한 품질을 갖춘 중소기업의 제품이 쿠팡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쿠팡은 지난 4월부터 7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 및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6월부터 시작한 ‘힘내요 대한민국’ 2차 기획전은 올해 연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