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1880억 규모 종로구 인사동 재개발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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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1880억 규모 종로구 인사동 재개발 공사 수주
  • 김경애 기자 piglet198981@hanmail.net
  • 승인 2020.07.09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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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에 따르면 지난 8일 회사는 1880억원 규모의 '종로구 공평 15 · 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87번지 일원 9277㎡(약 2800평) 부지에 지하 8층 지상 17층 규모 업무 · 상업시설 2개동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1개월이다. 

공평 15 · 16지구 사업지는 CBD(Central Business District, 중심상업업무지구)로 불리는 광화문에서 서울역으로 이어진 오피스 지구에 위치한다. 탑골공원, 피맛골, 인사동길 등을 기반으로 유동 인구가 풍부하다.

특히 공공과 민간이 정비사업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도시 · 건축혁신안' 1호 사업으로서 지역 역사성을 지키고 창조적인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혼합형' 정비기법을 도입한다는 설명이다. 
 
공평 15 · 16지구 오피스 신축공사 투시도

실제 존치 건물과 정비되는 건물이 조화되는 계획안 ·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적용했다. 건물 저층부를 시민에게 개방하고 옥상정원을 조성하는 등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재개발 공사를 수주하면서 울산 · 청주 · 인천 · 수원 등을 포함한 도시정비사업 실적 1조2782억 원을 달성했다. 

아울러 오산 · 영통 · 하남에서 자체 브랜드 '현대 테라타워'를 적용한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하기도 했다. 지식산업센터에는 △차량이 사무실까지 진입할 수 있는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 △하역 데크와 화물 엘리베이터를 바로 연결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시스템 등 제조 · 물류업종에 특화된 설계가 반영됐다. 추후 광명시에도 지식산업센터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국내 최대 도심지인 서울 중심부에서 업무 · 상업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해 당사가 보유한 높은 건축기술력과 설계 · 시공 품질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며 "전사적 역량을 투입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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