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쿠팡, 거리두기 앱 개발…물류센터 직원 1미터 이내 접촉 시 알람
상태바
쿠팡, 거리두기 앱 개발…물류센터 직원 1미터 이내 접촉 시 알람
  • 나수완 기자 nsw@csnews.co.kr
  • 승인 2020.07.10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쿠팡은 지난 6월 19일부터 전국 물류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거리두기 앱을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작업자의 PDA에 장착된 거리두기 앱은 작업자가 1미터 이내 공간에 머무르면 알람이 울리고 해당 접촉자가 자동으로 기록되도록 설정돼 있다.

작업 시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접촉을 최소화해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자동으로 기록된 접촉자 명단을 통해 향후 확진자 및 의심자 발생 시 밀접 접촉자를 신속하게 찾아낼 수 있다.

이와 같은 거리두기 앱 시스템은 전국 쿠팡 물류센터에 적용됐으며 7월 내에 전국 배송캠프로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쿠팡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직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실행해 왔다.

특히 기술을 활용해 직원들이 의식하지 않아도 불편함 없이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거리두기 앱은 자체 개발팀이 3주 동안 집중 개발해 완성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