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냉동피자 생산량 확대…’노엣지 피자’로 시장 1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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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냉동피자 생산량 확대…’노엣지 피자’로 시장 1위 공략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0.07.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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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엣지 피자’로 국내 냉동피자 시장에 반향을 일으킨 풀무원이 생산량을 늘리고 시장 1위에 도전한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프리미엄 냉동피자 5종이 인기를 크게 끌면서 수요가 급증하자 올 하반기부터 냉동피자 생산량을 50% 증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노엣지 꽉찬토핑 피자’ 등 프리미엄 피자 5종을 출시하며 국내 냉동피자 시장에 진출한 풀무원은 올해 1분기 국내 냉동피자 시장점유율 20.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단숨에 2위에 올라섰다.

풀무원은 생산설비에 추가 투자하고 올 하반기부터는 냉동피자 생산량을 50% 이상 늘리기로 했다.

풀무원에 따르면 ‘그동안 없던 새로운 냉동피자’로서 입소문을 빠르게 타면서 수요가 급증해 계속해서 생산 라인을 최대로 가동해왔으나 폭증하는 수요를 맞추기는 역부족이었다.

풀무원은 이번 라인 확장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생산능력을 늘려 생산량을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풀무원은 생산량만 확보된다면 연내 냉동피자 시장 1위 등극도 가능할 걸로 보고 있다.

‘노엣지 꽉찬토핑 피자’는 ‘딱딱한 도우’와 ‘빈약한 토핑’이라는 국내 냉동피자의 단점을 보완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제품이다. 냉동피자가 딱딱하게 잘 굳는 밀가루 끝부분인 ‘엣지’를 없애버리고 도우 끝까지 토핑으로 채워 덮었다.
 

노엣지 피자 중에서도 특히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건 ‘베이컨 파이브치즈’다. 풀무원 전체 냉동피자 판매량 중 약 31%를 차지하고 있다. 노엣지 베이컨 파이브치즈는 체다, 고다, 모짜렐라, 프로볼로네, 크림치즈 등 총 5가지의 치즈가 올라가 베이컨과 함께 ‘단짠단짠’ 조화를 이룬다.

풀무원식품 FRM(Fresh Ready Meal)사업부 제갈지윤 PM(Product Manager)은 “과감하게 피자 엣지를 없앤 ‘노엣지 피자’는 그동안 물량이 없어서 더 팔지 못할 정도였는데, 이번에 케파를 늘린 만큼 판매량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추이라면 하반기에는 냉동피자 시장 1위 등극도 기대할 만하다”고 밝혔다.

‘노엣지∙크러스트 피자’ 5종은 풀무원의 냉동피자 시장 첫 진출작이다. 글로벌 피자 선진국 이탈리아와 미국에서 최신 피자 제조기술을 도입하고 2년간 연구개발해 2019년 12월 출시했다.

출시 두 달 만에 누적판매량 100만 판을 돌파했고 올해 1분기 시장점유율 20.7%로 2위에 등극했다. 풀무원은 올해 냉동피자 매출 목표를 150억 원으로 잡았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 호조와 긍정적인 고객 피드백에 따라 목표 매출액을 3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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