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등록한 뒤 코로나19를 이기고자 참여 임직원들이 한달 간 총 1900만 목표걸음 달성과 동시에 기아대책으로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진행 기간 중 임직원들이 SNS 및 사진촬영 등 활동인증을 하면 소정의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기부대상은 국내 결연아동 약 140여 명이다. 이들에게 속옷, 세정제, 여성용품, 청결티슈 등 코로나19에 필요한 개인 위생용품을 전달한다.
교보증권 홍보실 윤석정 파트장은 “기존에 진행하던 활동들이 대면위주로 중단되자 이를 대체하기 위해 비대면활동을 기획했다”며 “집합활동이 아닌 상황에도 이웃을 사랑하는 임직원들의 뜨거운 마음을 느꼈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지난 3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인 모금액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1억 원의 성금을 조성했다. 이 성금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아픔을 나누고자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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