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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무더위 속 꿀잠 위한 특화 기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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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무더위 속 꿀잠 위한 특화 기술 눈길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0.08.01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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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 장마가 끝난 뒤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열대야 속 숙면을 지키기 위한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슬리포노믹스란 수면을 뜻하는 ‘Sleep’과 경제학 ‘Economics’의 합성어로, 바쁜 현대인들이 숙면을 위해 투자하는 비용이 많아지면서 성장 중인 제품과 시장을 뜻한다.

한국수면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수면시장 규모는 지난 2011년 4800억 원 수준에서 시작해 2015년 2조 원, 올해는 약 3조 원대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예년과 같이 열대야를 피하려는 야외활동이 꺼려지게 돼 실내에서 ‘꿀잠’을 청하려는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질 수밖에 없다.

소비자들은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 가전 외에도 특수소재와 공법으로 신체 열감을 낮춰주는 의류와 침구, 그리고 숙면을 돕는 안마의자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안마의자 1위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는 여름 무더위를 타깃으로 베스트셀러 ‘파라오’와 ‘팬텀’ 시리즈에 냉온풍 시스템을 적용한 ‘파라오SⅡ COOL’, ‘파라오Ⅱ COOL’, ‘팬텀Ⅱ COOL’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3종의 쿨(COOL) 안마의자에는 세계 최초로 냉온풍 시스템이 적용됐다. 허리, 옆구리, 엉덩이 부분 시트 표면의 촘촘한 구멍에서 사용자가 설정한 온도의 바람이 나와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냉온풍 시스템의 핵심 기술은 반도체 부품인 ‘열전소자’와 직물 소재인 ‘브이티비(VTB)’다. 팬이 돌면서 생성된 바람이 덕트(바람이 지나는 통로)를 따라가다 열전소자를 통과하면서 냉풍이나 온풍으로 바뀌어 배출되는 방식이다. 열전소자는 럭셔리 수입차의 통풍 시트에도 쓰이는 소재다.

바디프랜드 전 제품에는 ‘수면마사지’ 프로그램이 탑재돼 있다.

여름철 불면증은 체온과 수면 조절을 담당하는 중추신경계 시상하부와 깊은 관련이 있다. 더위에 반복적으로 자극받은 시상하부로 긴장, 수축을 관장하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쉽게 잠들기 어렵게 된다.

바디프랜드는 불면증 해소를 위한 부드러운 전신마사지로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교감신경을 억제하고, 긴장상태의 몸을 이완시켜 숙면을 유도하는 수면 마사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수면 프로그램은 총 3단계에 걸쳐 각도와 강도를 조절하며 숙면을 유도하며, 임상시험을 통해 더 빨리, 더 깊이 잠드는 것으로 그 효과를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소화촉진 숙취해소 프로그램’은 찬 음식으로 인한 소화불량 증상으로 수면을 취하기 어려운 이용자에게 도움을 준다. 바디프랜드의 ‘파라오Ⅱ’, ‘팬텀Ⅱ’ 라인뿐만 아니라 ‘렉스엘2020’, ‘팰리스Ⅱ’ 등에 적용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의 집콕 생활에 여름철 폭염이 예고되면서 집안에서의 건강 관리와 컨디션 조절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는 메디컬 R&D센터에서 개발한 여러 기술이 접목돼 열대야 속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 마사지 프로그램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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