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이날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무역센터점(4일), 목동점(11일), 압구정본점(25일) 식품관에 반찬 큐레이션 매장 ‘그리팅 영양사의 반찬가게’를 잇따라 개장한다.
그리팅 영양사의 반찬가게는 전문 영양사 2~3명이 매장에 상주하며 고객들에게 일대일 영양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반찬’을 추천해주는 프리미엄 반찬 매장이다.
특히 이번 오픈하는 4개 매장은 지역 상권을 고려해 품목수·물량 등을 지역 맞춤형으로 차별화했다.
아파트 등 주거 상권이 인접해 있는 압구정본점·목동점은 죽·연화식·자장소스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다른 두 매장보다 20% 가량 늘렸고, 오피스 상권과 가까운 무역센터점과 판교점은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샐러드 품목 수를 압구정본점·목동점(각각 10개 품목 수준)보다 2배 늘려 선보인다.
현대그린푸드는 내년 상반기까지 그리팅 영양사의 반찬가게 매장 수를 10개 안팎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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