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회사에 따르면 GS건설이 동시 분양하는 3개 단지는 ▷서울 은평구 증산2구역 'DMC센트럴자이' ▷수색6구역 'DMC파인시티자이' ▷수색7구역 'DMC아트포레자이'다.
DMC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 지상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38~84㎡ △1388가구(일반분양 4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DMC파인시티는 △지하 3층 지상 30층 △15개 동 △전용면적 39~84㎡ △1223가구(일반분양 453가구) 규모다.
DMC아트포레자이는 △지하 3층 지상 22층 △8개 동 △전용면적 39~84㎡ △672가구(일반분양 307가구)다.
이들 단지는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아 있어 상암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 ·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6호선 · 경의중앙선 · 공항철도 이용도 용이하다.
3개 단지 견본주택은 자이 · 각 단지 공식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자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이버로 공개된다. 유튜브 채널 '자이TV'를 통해 평면 설명, 청약 자격 요건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청약 접수자 중 추첨을 통해 실물 견본주택 관람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에서는 GS건설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로봇 안내원 '자이봇(Xibot)'이 단지 개요 · 배치 · 평면을 비롯해 견본주택 공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자이봇에는 터치 모니터가 장착돼 궁금한 사항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3개 단지 모두 오늘 입주자모집이 공고됐다. △8월 13일 특별공급 △8월 14일 1순위(당해)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8월 26일이다.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중복청약 접수는 불가능하다.
이들 단지 평균 분양가는 3.3㎡당 1992만 원이다. GS건설은 이들 3개 단지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1세대당 1개 단지만 청약이 가능하므로 단지별 청약가점 · 커트라인이 다를 것으로 예상했다. 예비청약자의 단지별 · 주택형별 선호도에 따른 소신 청약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DMC센트럴자이 외 2개 단지 모두 입지환경이 우수하고 전 주택형이 분양가 9억 원 이하여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만큼 서울 내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수색증산뉴타운 개발이 끝나면 약 1만 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므로 입주 후 지역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273-2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DMC센트럴자이 2022년 3월 ▷DMC파인시티자이 2023년 7월 ▷DMC아트포레자이 2023년 2월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