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출산을 앞두고 있거나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미혼모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니클로는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전국 8개 시설에서 생활 중인 미혼모에게 응원 메시지와 유니클로 베이비라인으로 구성한 5000만 원 상당의 의류키트 600개를 전달한다.
오는 6일에는 3, 4세 유아를 양육하는 미혼모를 대상으로 육아전문가 이영애 교수에게 듣는 육아 팁 강연을 진행한다. 직접 의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쇼핑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추남숙 부회장은 “미혼모 가정도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인식 개선과 경제적 지원이 시급한 과제”라며 “이런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미혼모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유니클로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유니클로 측은 “의식주 중 하나인 옷은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옷의 힘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맘플러스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옷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