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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저소득층 대학생' 올해도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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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저소득층 대학생' 올해도 도와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0.08.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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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회장 이중근)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설천면 저소득가구 대학생 40명을 선발해 장학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 

5일 회사에 따르면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지역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연간 장학금 지급 대상 인원도 연간 10~15명에서 2015년 30명, 2017년 34명, 2019년 40명으로 꾸준히 늘렸다.

장학금 수혜자 및 누적 금액은 올해까지 포함하면 340여 명, 3억7000여만 원에 이른다.
 


앞서 2017년에는 무주고 기숙사 덕유관을 증축 기증하기도 했다.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교육 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젊은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장학금을 통해 밝은 미래를 꿈꾸며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달 31일 오후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김병철 상무 및 임직원 7명, 원당천유수인용대책위원회 이강전 위원장 및 대책위원 8명,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이영재 관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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