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차·SK·LG, 수해 복구성금 90억 기탁...현장 찾아 주민 아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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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SK·LG, 수해 복구성금 90억 기탁...현장 찾아 주민 아픔 위로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0.08.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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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빅4 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잇달아 성금을 기탁했다. 또 현장을 직접 찾아 의료, 세탁, 침수제품 수리 등의 활동을 펼치며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0억 원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피해복구 지원에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제일기획,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에스원, 삼성SDS 등 13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삼성 계열사들은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복구를 돕는 ▲침수 전자제품 무상점검 특별 서비스 ▲이동식 세탁차량 지원 ▲사랑의 밥차 지원 ▲수해지역 중장비 지원 ▲삼성의료봉사단 현지 의료지원 등을 병행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 원의 성금을 전달한다.

또 피해지역 차량에 대한 무상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직원들은 긴급지원단을 구성해 생필품 지원과 세탁서비스 등의 긴급 구호활동에 나섰다.

SK와 LG그룹도 지난 9일 20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SK는 성금을 기탁하고 취약계층 아동 긴급지원에도 나서는 등 안전망(Safety Net)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 전문 사회적기업인 ‘희망하우징’과 손잡고 수해를 입은 전국 소규모 보육시설(그룹홈)의 시설 복구를 지원한다. 또 위생관리 전문기업 ‘가온아이피엠’과 함께 이들 아동∙청소년 보호 시설 방역에도 나설 계획이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수재민들의 침수폰 수리를 위한 A/S 차량을 긴급 투입하는 하고, 대피소 내 와이파이 및 IPTV를 무료로 지원한다. SK렌터카는 특별재난지역 내 차량 침수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는 취약계층 수해 피해자들을 위해 렌터카(중∙소형 차량)를 차종에 따라 50% 이상 할인해 제공할 예정이다.

LG도 성금 기탁과 동시에 계열사별로 침수 가전 무상 수리, 생필품 지원 등 긴급 구호에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이미 지난달부터 폭우 피해가 특히 심각한 대전 지역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침수 가전 무상 수리 서비스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영덕, 포항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엔지니어들을 투입하고, 수해 피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하는 등 수해 지역 주민 돕기에 나서고 있다.

LG생활건강도 자회사인 코카콜라와 함께 충청남도에 치약∙샴푸∙세탁 세제 등 생활용품 6000 세트와 생수 8600여개를 기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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