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회사에 따르면 성금은 '2020 수해 이웃 돕기' 공식 모금처인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충청 · 경기 · 전라 등 지역 주민과 취약계층,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수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올해 2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탁했고 지난해 4월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반도건설 박현일 대표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 비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수해지역이 더는 늘어나지 않아 더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신속한 피해 복구와 수재민 생활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