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손해율은 전년 대비 1.1% 포인트 하락한 83.5%를 기록했다. 보험종류별로는 장기보험 손해율이 84.8%로 전년과 동일했지만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6.6%에서 83.2%로 3.4% 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상반기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차량 이용 빈도가 줄면서 예년 대비 사고건수가 상대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자동차 보험 손해율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도 105.6%에서 103.7%로 1.9%포인트 떨어졌다.
올해 상반기 투자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10억 원 증가한 6990억 원을 기록했고 보험영업손실도 같은 기간 3240억 원에서 2300억 원으로 약 940억 원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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