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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제네시스 G80] 혁신적 디자인으로 고급 세단 시장 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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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제네시스 G80] 혁신적 디자인으로 고급 세단 시장 평정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0.08.28 0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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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이 ‘2020 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 국산차 준대형세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다.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시장을 겨냥해 2015년 공식 출범했다. 제네시스란 이름 자체가 성능,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진보와 혁신을 지속해 브랜드의 신기원을 열겠다는 의미에서 결정됐다. 

G80은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첫 선을 보인 세단이다. 고급 세단 이미지를 확실히 메이킹함으로써 무서운 기세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 국내 판매량은 6만5대로 메르세데스-벤츠(4만1583대)와 BMW(2만9246대)를 역전했는데 이중 G80의 판매량(2만8993대)이 절반에 가까운 48.3%에 달한다. 제네시스가 처음으로 벤츠 판매량을 뛰어넘게 만든 일등공신이다.

디자인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4일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0 레드 닷 어워드'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본상 4개를 수상했다.

제네시스는 G80와 GV80에 적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카퍼(Copper) 디자인으로 인터페이스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제네시스의 컬러 DNA를 계승한 카퍼 디자인은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제네시스 카페이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의 시인성을 높여 운전자에게 최적의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또 브랜드 체험관인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으로 ‘리테일 디자인–쇼룸 (Retail Design–Showroom)’ 부문 본상을 수상했고 해당 공간에서의 G90 및 민트 컨셉카 런칭 기념 특별전시로 ‘Spatial Communication-Light installations 와 Event Design’ 부문 본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공간 크리에이티브 우수성을 입증하게 됐다.

G80은 2017년에도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제네시스 미국 최고 권위의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사인 ALG(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 Automotive Lease Guide)가 발표한 '2018 잔존가치상(2018 Residual Value Award)'에서 고급대형차 부문에서 최우수 잔존가치상을 수상했다.

G80은 아우디 A7 등 쟁쟁한 경쟁차들을 제쳤는데 이는 미국 진출 약 15개월만에 거둔 성과다.

3월 출시한 신형 G80은 역동적인 우아함을 담은 디자인과 균형 잡힌 실내공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작 대비 전폭은 35㎜ 넓히고 전고는 15㎜를 낮춰 후륜 구동세단의 날렵함과 당당함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플랫폼은 제네시스 3세대 후륜구동 기반 플랫폼으로 차체를 낮춰 무게중심을 아래에 두는 설계를 통해 더 넓은 승객 거주 공간을 확보하고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또 차체의 약 19%에 알루미늄 등 경량 소재를 적용해 공차중량을 기존 대비 125㎏ 줄여 연비와 동력 성능을 높였다.

내년에는 전기화 버전인 ‘eG80’을 선보여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도 도전장을 던진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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