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와 태풍 피해로 이중고를 겪는 1만800여개 협력사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서다. 총 결제 대금 규모는 5225억 원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 등 6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 결제 대금 3866억 원을 오는 25일 지급한다.
앞서 지난 10일엔 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면세점과 거래하는 영세 중소 협력사 800여 곳에 결제 대금 1359억 원을 지급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다수 협력사의 급여 및 상여, 원자재 대금 등 각종 비용 지출이 25일에 몰려있는 점을 감안해 지급일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