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마다 시즌 제품을 선보인 오예스가 이번에는 커피와 만났다.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는 가을 시즌 한정으로 ‘오예스 콜드브루’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콜드 브루 원액을 넣어 가루나 향만 사용해 커피 맛을 낸 제품과 차별화했다. 콜드브루 원액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인 이디야가 공급한다.

찬 물에 한 방울씩 우려내어 깔끔한 맛과 진한 향이 특징이며 디카페인으로 카페인에 대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태제과에 따르면 제품 출시 전 SNS 조사에서 가을 시즌 맛으로 커피가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해태제과는 측은 "원가가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프리미엄 케이크 오예스의 고급스러움에 가장 어울리는 콜드브루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오예스 콜드브루'는 초콜릿의 단맛을 잡아주고 은은하게 올라오는 콜드브루 향이 특징이다. 반죽단계부터 원액을 혼합해 오예스의 20% 수분함량에 촉촉함을 더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콜드브루 맛도 색다르지만 원액을 사용해 차별화와 완성도를 높였다”며 “수박, 미숫가루 등 오예스의 시즌제품에서 보였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