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9월 에디션은 ‘218d 그란쿠페 BMW 코리아 25주년 M 스포트 에디션’과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데이토나 바이올렛 에디션’, 그리고 ‘M340i xDrive 투어링 BMW 코리아 25주년 드라비트 그레이 에디션’으로, 3종 모두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총 25대 한정으로 출시되는 218d 그란쿠페 BMW 코리아 25주년 M 스포트 에디션은 2021년식부터 출시 예정인 218d를 기반으로 제작된 온라인 한정판 모델로, 2시리즈 최초로 선보이는 M 스포츠 패키지에 편의사양을 대거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알파인 화이트 외장 컬러와 19인치 더블 스포크 휠을 채택했으며, M235i xDrive 그란쿠페에만 적용되는 M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해 스포티한 후면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는 마그마 레드 컬러의 다코타 가죽 M 스포츠 시트를 적용했다. 특히 헤드레스트 일체형 M 스포츠 시트를 통해 고속 주행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하도록 했다.
218d 그란쿠페 BMW 코리아 25주년 M 스포트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5.69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의 효율과 빠른 변속을 보장하는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기본 장착됐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8.5초이며, 복합 연비는 14.3km/l이다.
218d 그란쿠페 BMW 코리아 25주년 M 스포트 에디션의 가격은 4890만 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인하 적용 가격이다.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데이토나 바이올렛 에디션은 향상된 고객 편의성 및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모트 엔진 스타트 기능이 내장돼 차량 키 또는 스마트폰 내 My BMW 앱을 이용하면 원격으로 시동을 걸어 에어컨이나 히터를 미리 켤 수 있다.
드라비트 그레이 외장 컬러에 블랙 하이글로스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됐으며, 실내는 오이스터 컬러에 가죽 대시 보드, M 시트 벨트, 가변식 M 서스펜션 등이 적용돼 전체적으로 고성능 에디션만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다.
M340i 및 M340i xDrive 투어링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의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3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탑재됐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6초에 불과하다.
가격은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데이토나 바이올렛 에디션이 7860만 원, M340i xDrive 투어링 BMW 코리아 25주년 드라비트 그레이 에디션이 8200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