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창립된 대한금속·재료학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금속재료 학술분야 학회다. 금속·재료상은 대한민국 금속 재료 관련 학문·산업·기술 분야에 가장 큰 공로가 있는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에서 장세욱 부회장은 “동국제강을 코로나 시대 친환경 철강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이끌고 산학연 발전과 철강산업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장세욱 부회장은 동국제강 CEO로 재직하면서 열연·냉연·컬러 부문 연구개발과 제품 상용화로 대한민국 금속 재료 분야 기술·산업 발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친환경 고효율 에코아크 전기로를 2010년부터 도입해 독자적인 기술개발로 기존 대비 약 30% 에너지를 저감했다.
또 2013년 차세대기술인 UV컬러강판을 개발해 상용화했으며 이를 전 세계 50여 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철강제조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조업 시스템 개발’ 정부 과제를 통해 전기로 조업을 디지털·스마트화해 스크랩 용해율 분석시스템을 개발,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대한금속·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선 학회상 시상식과 함께 약 780여 편의 관련 논문이 심포지엄과 세션을 통해 발표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