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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신경주 '역세권' 공동주택용지 토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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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신경주 '역세권' 공동주택용지 토지 확보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0.11.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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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반도건설(대표 박현일)이 신규 택지 부재 속 미래 먹거리 찾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16일 반도건설은 지난 달 16일 고양 장항지구에 LH 단일 공급 최대 개발용지를 수주한 데 이어 지난주 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 공동주택용지 매입 계약을 체결해 신사업 수주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은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1212 일원 53만3630㎡에 총 사업비 2459억 원을 들여 신경주역 주변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6300세대 상주인구 1만6000여 명을 수용할 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다.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 매입부지(B-4,B-5 블록) 위치도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 매입부지(B-4,B-5 블록) 위치도

반도건설은 개발부지 중 공동주택용지(B-4, B-5블록) 2필지를 매입했다. 6만8441㎡ 부지에 △60~85㎡ 1168세대 △60㎡이하 505세대로 총 1673세대를 짓는 대단지 프로젝트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신경주역세권 신도시는 광역교통망을 갖춘 경북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다. 풍부한 산업단지 배후수요를 보유하고 직주근접 환경도 탁월해 복합신도시 조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사업 공동 출자사로 참여해 사업 안정성·신뢰성도 높다는 설명이다. 

경부선 고속철도(KTX/SRT)와 2022년 개통 예정인 동해남부선 및 중앙선이 만나는 KTX신경주역과 인접해 있다. 국도7번 우회도로 개통(2023년 예정)과 지방도 904호선 이설확장(2022년 예정)도 앞두고 있다. 인근에는 광역도로망인 경부고속도로IC 2곳(경주/건천IC)이 위치한다.

신경주역에서 △서울 2시간 △동대구역 18분 △울산역 11분 △부산역 35분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향후 동해선 복선전철화사업이 완료되는 2022년 이후에는 동해남부선을 통해 '포항~신경주~울산~부산' 구간이 50분 내외로 이동 가능할 전망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광역트리플 역세권의 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신경주역세권 개발의 한 축을 맡게 돼 기대가 크다"며 "경주 지역에 첫선을 보이는 반도 유보라 브랜드인 만큼 고객 니즈를 반영한 반도건설만의 특화설계와 상품력, 첨단시스템을 적용해 신경주역세권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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