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에 거주하는 황 모(여)씨는 오픈마켓서 국내산 과일음료라고 광고하는 제품을 구입했다. 그러나 실제 받아본 제품은 국내산이 아닌 스페인산이었다. 업체 측에 환불을 요청했지만 연락이 원활하지 않아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를 받지 못한 상황.
황 씨는 “표기정보를 자세히 살피지 않았다면 국내산 제품인 줄 알고 그냥 넘어갔을 것”이라며 “소비자를 속이려는 의도가 느껴져 기분이 상했다”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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