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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 ‘이동형 음압병동’, 미국 · 프랑스 뉴스 채널서 소개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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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 ‘이동형 음압병동’, 미국 · 프랑스 뉴스 채널서 소개 잇달아
  • 김민희 기자 kmh@csnews.co.kr
  • 승인 2020.12.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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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은 ‘이동형 음압병동’을 미국의 ‘CNN’과 프랑스의 ‘FRANC24’ 뉴스 채널에서 소개하는 등 해외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월)에는 미국 ‘CNN’ 한국지사 특파원이 서북병원에 설치된 오텍 ‘이동형 음압병동’을 취재했다. ‘CNN’은 오텍의 최첨단 고기능성 ‘이동형 음압병동’의 각종 의료장비와 간호 통합 스테이션 그리고 감염병 환자의 안전한 격리 및 치료를 위한 병동 내부의 화장실, 목욕시설, 냉난방 시설을 집중 취재했다. 이는 국제뉴스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방송될 예정이다.
 
프랑스 ‘FRANCE24’도 한국의 K-방역에 대해 소개하면서 프랑스에서도 겪고 있는 병실 부족 현상 해결책 중 하나로 오텍의 ‘이동형 음압병동’을 소개하기도 했다.
 
▲오텍, '이동형 의료, 음압병동'
▲오텍, '이동형 의료, 음압병동'
K-방역 토탈 솔루션인 음압구급차, 음압 이송들것, 이동형 음압병동을 선보이면서 의료 전문 기업으로 오텍이 부상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오텍은 더 나아가 캐리어냉장의 바이오 콜드체인 시스템과 캐리어에어컨의 에어솔루션을 접목해 향후 헬스케어 기업으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텍 관계자는 “‘음압구급차’, ‘이동형 음압병동’, ‘음압이송들것’ 취재 문의가 미국, 프랑스 등 해외에서 오고 있어 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 되면서 세계 각 의료시설에 음압 병상이 빠른 속도로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국내의 경우 서울시가 컨테이너 병상 150개 확보를 목표로 하는 가운데 서울의료원과 서북병원에 90개를 지을 수 있는 부지를 확보했다. 오텍은 18일(금) 서울시 서북병원에 납품을 개시하여 총 48개 병상을 서북병원 인근 부지에 납품한바 있다. 전 세계가 병상 부족 현상으로 위기를 맞이한 상황에서 한국이 선보인 위기대응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또한, 캐리어냉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저온 유지를 통해 안전한 운송을 할 수 있는 ‘토탈 콜드체인 시스템’을 완비한 기업이다.

캐리어냉장은 독보적인 인버터 기술력과 국내 유일 토탈 콜드체인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상업용 냉장∙냉동 업계를 리딩하고 있다. 특히 오텍 그룹사간의 협업으로 특장 자동차 전문 기업인 오텍과 공조 전문회사 캐리어에어컨의 기술 등을 융합해 그룹사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우선 캐리어냉장이 생산할 ‘바이오 냉장고’는 기존 인버터 냉장고를 기반으로 한 의료용 제품으로 응용 설계해 개발 기간을 줄이고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예정이다. 특히 IoT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자동 온도 기록 기능 △온도 이탈시 알람 기능 △문 잠금 경보 기능 등이 추가로 탑재된다.

또한 캐리어냉장은 캐리어 글로벌 네트워크인 캐리어트렌스콜드(세계 1위)와 협업하여 최고의 냉동 및 냉장 기술을 국내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한 백신 운송을 위한 세계 최고 기술이 적용된 바이오 콜드 체인 시스템을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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