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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2023년 2월까지 임기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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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2023년 2월까지 임기연장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1.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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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의 임기가 오는 2023년 2월까지로 연장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이사장 이관순)은 19일 오후 '2021년도 제1차 회의'를 열어 원희목 현 회장에 대한 임기 연장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임기 2년의 회장은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며 연임된 회장에 한해 필요 시 이사장단의 특별 결의로 1회 임기 연장이 가능하도록 규정한 정관 제13조에 따른 것이다. 

원 회장은 2017년 2월 제21대 회장에 취임했으며 2019년 2월 다시 임기 2년의 회장으로 연임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이사장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의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국민 기대와 시대적 과제를 감안할 때 그간 협회를 이끌어온 원 회장이 그 누구보다도 우리 산업의 글로벌 성공과 제약주권 기반 확립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원희목 회장은 "산업 발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사와 협회 임직원들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전한다. 특히 적극적인 방향 제시와 협력으로 큰 힘을 준 이사장단의 신뢰와 기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함께 힘을 모아 주어진 과제를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 추진해온 다양한 민·관협력과 산업 혁신 사업들을 더욱 공고히 시스템화하고 나아가 선순환적이고 유기적으로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단단히 다지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원 회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대한약사회장(제33·34대), 제18대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 사회보장정보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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