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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자회사 ​파나시, '휴온스메디컬'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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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자회사 ​파나시, '휴온스메디컬'로 사명 변경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1.25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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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시'가 '휴온스메디컬(대표 박병무)'로 사명을 바꾸고 메디컬 의료기기 기업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휴온스메디컬은 주주총회를 통해 기존 ㈜파나시에서 사명을 ㈜휴온스메디컬로 변경했다고 25일 밝혔다.

파나시는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자회사인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2016년 인수한 의료기기 제조 기업으로 지분 50.08%를 보유하고 있다. 

새 사명에는 에스테틱 영역을 너머 메디컬 의료기기로의 사업 확장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 또 휴온스그룹과의 통일성을 갖춰 그룹 비전인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을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휴온스메디컬은 지난해부터 신규 포트폴리오 확보 및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등 메디컬 의료기기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왔다.

지난해 4월 체외충격파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유로앤텍'을 인수해 체외충격파쇄석기 등 비뇨기, 정형외과, 통증의학 관련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또한 사업 부문을 메디컬 사업부문과 에스테틱 사업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휴온스메디컬 박병무 대표는 "건강과 아름다움의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사명 변경을 단행했다.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을 리드할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개발해 세계 시장에서 휴온스메디컬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휴온스메디컬은 2013년 설립된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휴메딕스 자회사다. 회사에 따르면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더마샤인 시리즈가 전세계 누적 수출 판매가 1만 대 이상을 기록하는 등 전세계 의료기기 시장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중장기 미래 성장을 도모하고자 에스테틱뿐 아니라 비뇨기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통증의학 등 다양한 의료 분야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의료기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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