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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개인 최대주주 박철환 상무, 박찬구 회장과 특수관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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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개인 최대주주 박철환 상무, 박찬구 회장과 특수관계 해소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1.01.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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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환 금호석유화학그룹 상무와 그의 삼촌인 박찬구 회장과의 지분 관계에 문제가 생기면서 친족간 경영권 분쟁으로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박철환 상무는 “기존 대표 보고자(박찬구 회장)와의 지분 공동 보유와 특수 관계를 해소한다”고 했다.

박철환 상무는 고(故)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의 아들이자 박찬구 회장의 조카다. 금호석유화학 지분 10%를 보유한 개인 최대 주주다. 박준경 전무가 7.2%를 보유 중이고 박찬구 회장은 6.7%다.

박철환 상무의 지분이 박찬구 회장과 특별관계인으로 있었는데 이를 해소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그룹 인사에서 박찬구 회장의 아들인 박준경 전무의 승진과하고 박철환 상무가 승진하지 못하면서 균열의 흐름이 보였다.

이에 재계에서는 박철환 상무가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금호석유화학 지분 3∼4%를 사들인 건설업체 IS동서와 연합해 박찬구 회장과 표 대결에 나설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IS동서를 포함해 기타 우호지분을 합치면 박찬구 회장 일가와 대등한 수준의 표를 확보할 수 있다.

한편 금호그룹의 경영권 분쟁은 과거에도 있었다다. 지난 2010년 고(故) 박인천 금호 창업주의 3남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4남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간 ‘형제의 난’ 이 펼쳐지면서 2015년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유화학그룹으로 분리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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