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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 패션업계 트렌드는?...‘소’ 활용 패션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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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 패션업계 트렌드는?...‘소’ 활용 패션 대세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1.02.10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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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는 ‘흰 소의 해’를 뜻하는 신축년을 맞아 소의 이미지를 활용한 이색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별로 소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직접적으로 활용하거나 소의 부분적인 특징을 위트 있게 형상화시킨 디자인을 반영하는 등 각각의 개성을 살린 이색적인 패션 아이템들이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MLB(엠엘비)는 캐시카우 컬렉션(CASH COW COLLECTION) 화보를 공개했다. ‘캐시카우 컬렉션’은 소의 기운이 하늘로 솟는다는 뜻의 ‘우기충천(牛气冲天!)’을 주제로 선글래스를 쓴 소가 구름을 타며 플렉스 하는 모습을 위트있게 표현했다.

공개된 화보에서는 ‘영 앤 리치의 신년 파티’를 콘셉트로 2021년 소의 해를 기념해 절친한 친구들이 모여 축배를 들고 파티를 즐기는 등 플렉스 하는 모습을 담았다. 맨투맨과 티셔츠, 볼캡으로 구성된 MLB 캐시카우 컬렉션은 베이직 컬러과 파스텔톤 컬러로 구성됐다.
 


MLB 관계자는 “캐시카우 컬렉션은 MLB 시그니처 아이템들에 MLB만이 표현할 수 있는 위트있는 소의 캐릭터를 담아 완성했다”며 “2021년 소의 해를 맞아 캐시카우 컬렉션으로 경쾌하고 트렌디한 패션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는 한국과 중국을 타깃으로 ‘루나 뉴 이어(Lunar New Year) 컬렉션’을 익스클루시브로 선보였다.

새해의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담은 이번 루나 뉴 이어 컬렉션은 캐주얼한 스타일로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니트, 가디건, 원피스 등을 비롯한 원마일웨어의 대표적인 에센셜 아이템인 스웻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소의 해에 맞게 ‘흰 소’를 모티브로소의 뿔을 ‘크로아상’으로 위트 있게 풀어내어 패턴 및 단추 등 제품의 디테일에 적용했다. 앤아더스토리즈 파리 아뜰리에 디자인 팀은 “이번 컬렉션을 가족 모임과 가까운 친구들과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떠올리며 디자인했고 데일리 웨어로 다양한 장소에 맞는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위스를 대표하는 패션 라이프 스타일 시계 브랜드 스와치도 2021 신축년 소띠 해를 맞아 ‘OX ROCK 2021!’ 시계를 선보였다.

스와치는 매년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을 모티브로 12간지 컬렉션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 OX ROCK! 시계는 빅볼드 라인이 추구하는 담대한 이미지와 소의 해에 태어난 사람들의 활발하고 의욕적이며 결단력 있는 모습과 닮은 것이 특징이다.

시계 다이얼 전면 디자인은 평화를 상징하는 음과 양의 조화를 다뤘다. 스트랩의 불꽃 일러스트는 소띠의 개성을 나타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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