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1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에 참가할 예비·초기창업자를 다음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는 예비 창업가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가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창업공모전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예비창업자 리그’와 ‘창업리그’로 구분해 진행한다.

예산·본선대회까지 각 리그 당 15개 팀 내외를 선발하고, 오는 10월 열릴 결선에선 통합 경쟁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최종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2개 팀, 우수상 2개 팀, 장려상 5개 팀 총 10개 입상 팀을 선정한다.
총 상금은 1억1500만 원이며 최종 입상자에게는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이 밖에 본선 이상 진출 30개 팀에게는 4개월 간 멘토링, 데모데이 등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면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 접속해 주요지원사업에서 ‘2021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을 선택하고 다음달 31일까지 참가신청서를 비롯한 각종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업로드)하면 된다.

박상덕 경기도 창업지원과장은 “올해 변화된 창업공모전을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이 공정하게 경쟁하길 바란다. 이를 통해 경기도 창업생태계가 한층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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