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를 대상으로 지난달 25일 진행된 시범 사업은 고객이 상품을 수령한 뒤 다회용 배송 박스가 수거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순탄하게 진행됐다. NS홈쇼핑은 이번 시험사업으로만 연간 66톤의 폐기물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NS홈쇼핑은 환경부가 시범사업의 성과와 보완점 등을 검토해 다회용 포장재 적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방침이다.
NS홈쇼핑 김편규 SCM팀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배송 물류의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성공사례가 되도록 더욱 개선하고 발전 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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