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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레인지로버 2021년형 출시...1억7187만 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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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레인지로버 2021년형 출시...1억7187만 원부터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1.04.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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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는 친환경 파워트레인 확대 전략에 따라 배기가스 저감을 실현한 신형 디젤 엔진을 탑재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2021년형 모델을 출시한다.

레인지로버 2021년형에는 더욱 엄격해진 탄소 배출량을 준수하는 진보된 디젤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세계 최초로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이 적용된 모델이며, 4x4 모델 최초로 안티록 브레이크 시스템과 전자식 트랙션 컨트롤 및 자동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했다. 최적화된 서스펜션을 조절해주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을 장착해 최고의 승차감과 날카로운 핸들링을 자랑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레인지로버 2021년형 디젤 모델은 경량 알루미늄 구조의 저 마찰 기술로 설계된 최첨단의 인제니움 3.0리터 I6(Straight 6)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350마력, 최대 토크 71.4kg.m을 출력하며 0-100km 가속시간은 7.1초로 더욱 부드러운 주행 성능, 우수한 응답성을 갖췄다.

선진적인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성도 높였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감속할 때 손실되는 에너지를 회수 및 저장했다가 이를 지능적으로 재사용해 엔진을 지원하고 효율을 극대화해주는 기술이다.

이번 신형 디젤 엔진은 까다롭고 더욱 강화된 질소산화물(NOx) 배출 규제가 적용된 RDE2(실도로주행 조건2 · Real Driving Emissions2) 인증을 받았다. 레인지로버 2021년형 디젤 모델은 세계 최초의 RDE2를 충족하는 대형 럭셔리 SUV다.

레인지로버는 세계 최초로 첨단 경량 알루미늄 바디 구조를 적용해 차체 경량화 및 향상된 연료 효율성과 함께 최고 수준의 바디 강성을 갖춰 외부 충격에 강하다. 경량 알루미늄 소재의 부품으로 제작된 서스펜션은 완전히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4-코너 에어 서스펜션과 경량 섀시 구조가 결합돼 편안한 승차감과 월등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특히 전 트림에 전자 제어식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시속 105km 이상 주행 시 차량이 자동으로 차고를 15mm까지 낮춰 공기 저항을 줄이고 연비 향상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전지형 주행 역량의 핵심 기술인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2(Terrain Response®2)는 운전자가 별도의 주행 모드를 선택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노면 상황에 적합한 엔진, 변속기, 브레이크 등의 세부적인 차량 설정을 최적화한다. 다이내믹, 에코, 컴포트, 잔디밭/자갈길/눈길, 진흙 및 요철, 모래, 암반 등 7가지 모드로 설정 가능하며, 직접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도 있다.

내부의 전동식 전개 리어 센터 콘솔은 평상시에는 2개 좌석과 연결돼 성인 3명이 탑승할 수 있는 넓은 뒷좌석 공간을 제공하며 전개 시에는 뒷좌석을 독립 시트 형태로 분할할 수 있다. 레인지로버 롱 휠베이스 모델의 뒷좌석은 1.2미터가 넘는 레그룸으로 쇼퍼드리븐이 가능하다. 


레인지로버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사양 탑재로 최고의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첨단 레이더 기술을 바탕으로 전방 차량의 속도에 맞춰 주행하고, 앞 차가 멈출 경우 완전히 정차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통해 편안한 운전이 가능하다. 스티어링 어시스트 기능이 포함돼 있어 최대 200km/h의 속도까지 조향 간섭을 통해 차선 중심으로 차량을 유지시켜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친환경 파워트레인 확대 전략에 따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디젤 엔진을 개발해 탑재함으로써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며 "진보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레인지로버 2021년형을 통해 시장의 개척자, 세계 최초와 최고라는 수많은 타이틀에 빛나는 레인지로버의 특별한 가치를 더 많은 고객 여러분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레인지로버 2021년형 디젤 모델은 스탠다드 휠 베이스 D350 보그 SE 1억 7187만 원, D350 오토바이오그래피 1억8817만 원, 롱 휠 베이스 D35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447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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