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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개인 맞춤형 요리 가능한 ‘비스포크 직화오븐 AI’ 16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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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개인 맞춤형 요리 가능한 ‘비스포크 직화오븐 AI’ 16일 출시
  • 김승직 기자 csksj0101@csnews.co.kr
  • 승인 2021.04.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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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개인 맞춤형 요리가 가능한 ‘비스포크 직화오븐 AI’를 16일 출시한다.

기존 직화오븐 제품은 ▲72개 에어홀을 통한 ‘직화열풍’ ▲에어프라이 기능 ▲3중 스팀쿠커 기능 등이 적용됐는데 이번 신제품은 이를 유지하면서 AI 기반 맞춤형 기능을 강화하고 비스포크 색상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비스포크 직화오븐 AI는 사용자의 사용습관에 따라 모드 순서와 온도를 자동 조정하며 새로 적용된 ‘대화형 알림창’을 통해 23가지 요리의 조리 과정을 안내한다.

또 자주 하는 요리의 조리법을 ‘나만의 레시피’로 저장할 수 있으며 빅스비 음성명령이나 스마트싱스 앱을 통한 온도·시간·메뉴 등을 제어할 수 있다.
 

‘CES 2021’에서 혁신상을 받은 ‘스마트싱스 쿠킹’도 제공한다. 스마트싱스 쿠킹 서비스는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사용자의 음식 취향 등 데이터 기반 맞춤형 레시피와 식단을 추천해준다. 예를 들어 체중조절을 원하는 소비자는 저칼로리 식단 설정을 통해 관련 레시피와 식단을 추천받을 수 있다.

가정간편식(HMR) 조리를 위한 ‘간편식 스캔쿡’기능도 제공한다. 사용자가 간편식 바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각 식품에 최적화된 설정이 조리기기로 전송된다. 또 해당 간편식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쇼핑할 수도 있다.

비스포크 직화오븐 AI는 주방에서 다른 비스포크 제품과의 조화로운 배치를 위해 베이지, 스카이블루, 썬 옐로우와 그리너리를 추가해 총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79만 원이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직화오븐은 조리 성능뿐만 아니라 세련된 비스포크 디자인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에는 한층 다양해진 색상과 AI 기능으로 맞춤형 조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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