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KB국민은행 방문고객은 각 지점에 부여된 080 수신자 부담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3초만에 간편하게 출입기록을 등록할 수 있다.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어 ‘방문자 등록이 완료 됐습니다’라는 안내만 들으면 등록 과정이 모두 끝난다.
‘콜체크인’은 QR 코드를 생성하는 번거로운 과정도 필요 없고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있는 수기 명부도 쓰지 않아도 돼 보안성과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 전산에 등록된 출입 기록은 4주간 이후에 자동으로 삭제된다.
KT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콜체크인 서비스의 보급을 전국의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KB국민은행과도 이번 서비스 공급을 계기로 ESG 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