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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월드IT쇼서 더 나은 일상 위한 혁신 제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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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월드IT쇼서 더 나은 일상 위한 혁신 제품 선보여
  • 김승직 기자 csksj0101@csnews.co.kr
  • 승인 2021.04.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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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1'에 참가한다.

삼성전자 전시 부스에서는 ▲‘마이크로 LED’, ‘Neo QLED 8K’등 프리미엄 TV ▲냉장고 등 여러 가전제품으로 구성된 ‘비스포크 홈’ ▲‘갤럭시 S21’ 시리즈, ‘갤럭시 Z 폴드2’, ‘갤럭시 Z 플립 5G’, ‘갤럭시 북 플렉스2’ 등 모바일·IT 기기를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 전시 부스는 ▲LG 그램, LG 울트라기어 등 IT 제품 ▲LG 올레드 TV ▲차세대 커넥티드카 ▲로봇 서비스 솔루션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맞춤형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각 사가 전기한 디스플레이 중 삼성전자 제품을 보면 삼성 마이크로 LED 마이크로미터 단위 초소형 LED 소자가 스스로 빛과 색을 내는 디스플레이로 ‘CES 2021’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함께 선보이는 Neo QLED 8K는 기존 대비 40분의 1로 크기의 퀀텀 mini LED를 적용한 제품으로 밝기를 4096단계로 제어하는 ‘Neo 퀀텀 매트릭스’와 인공지능 기반 16개 신경망 제어로 화질을 업스케일링해주는 ‘Neo 퀀텀 프로세서’가 탑재돼 있다.

LG전자는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선보인다. 화면이 말려 들어가는 정도에 따라 기존의 TV로는 불가능했던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노트북 제품군에서 삼성전자는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S펜을 탑재해 최상의 사용성을 제공하는 2-in-1 노트북 ‘갤럭시 북 플렉스2’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최신 인텔 11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내고 5G 이동통신을 지원해 언제 자유로운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

LG전자 노트북 제품인 LG 그램 16은 16:10 화면비의 WQXGA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무게는 1190g으로 80와트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휴대성이 좋다. 관람객들은 14, 15.6, 16, 17형 크기의 LG 그램 라인업과 360도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LG 그램 360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 LG전자는 게이머들을 위해 ▲48형 LG 올레드 TV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17 등으로 게이밍 전용 공간도 마련했다.

체험존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5와 같은 콘솔 게임기기를 LG 올레드TV에 연결해 게이밍 성능을 확인하거나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노트북으로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삼성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마이크로 LED와 Neo QLED 8K의 ▲게이밍 기능 ▲홈 트레이닝과 홈 오피스 등 스마트 지원 기능 ▲인공지능(AI) 기반 사운드 ▲세련된 인피니티 디자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생활가전 부스에서 비스포크와 오브제컬렉션 라인 제품들을 각각 선보인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냉장고는 올해 테마 색상인 ‘글램 썬 옐로우’와 ‘코타 그리너리’를 포함해 총 22가지 종류의 기본 패널 360개의 ‘프리즘 컬러’도 선보였다, 또 관람객들이 비스포크의 여러 조합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LG전자 LG 오브제컬렉션은 주방, 거실, 드레스룸 등 집에서 사용하는 가전을 일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관람객들은 LG 씽큐 앱으로 연동하는 스마트 가전을 직접 제어하거나 작동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각종 모바일 신제품도 선보인다. 관련 부스에서 갤럭시 S21 시리즈와,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2와 갤럭시 Z 플립 5G를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갤럭시 S21 시리즈를 이용해 '인물사진' 모드, '스페이스 줌', '디렉터스 뷰' 등의 카메라 기능과 120Hz 주사율 지원 디스플레이, 5nm 프로세서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또 '갤럭시 S21 울트라'의 1억8백만 화소 카메라와 S펜을 활용한 그림 그리기, 노트 필기, 사진 편집 등도 체험해볼 수 있다.

갤럭시 Z 폴드2는 스마트폰을 펴지 않은 상태에서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고 갤럭시 Z플립 5G는 제품을 다양한 각도로 펼쳐 셀피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11mm 우퍼, 6.5mm 트위터의 2-Way 다이내믹 스피커와 인텔리전트 ANC를 탑재한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도 전시된다.
 

LG전자는 여러 특색가전을 선보인다. 이중 커넥티드카는 집에서 즐기던 콘텐츠를 차 안에 있는 올레드 디스플레이에서 이어 볼 수 있고 차 안에서 집 안의 가전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다. 또 의류관리기, 냉장 기능을 갖춘 스낵바 등 차량용 가전도 탑재했다.

LG 클로이 살균봇은 UV-C 램프를 이용해 세균을 제거하는데 자율주행과 장애물 회피 기술을 기반으로 동작해 비대면 방역 작업이 가능하다. 또 LG 클로이 서브봇 2대는 LG전자 부스를 돌아다니며 전시 안내 책자를 운반한다.

LG전자는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LCD ▲울트라 스트레치 사이니지 등 다양한 비즈니스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도 소개한다.

이 외에도 LG 시네빔 레이저 4K로 구성한 홈시네마 체험존과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이 핸드드립 커피를 만드는 LG 클로이 카페를 운영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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