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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민원평가대상-렌탈] 바디프랜드, '5감 초격차' 전략으로 소비자 만족 격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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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민원평가대상-렌탈] 바디프랜드, '5감 초격차' 전략으로 소비자 만족 격 높여
  • 김승직 기자 csksj0101@csnews.co.kr
  • 승인 2021.05.21 0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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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회를 맞은 '2021 소비자민원평가대상'에서는 소비자민원처리가 우수하고 소비자 보호 및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28개 기업을 선정했다. 소비자문제연구소인 컨슈머리서치가 2020년 한 해 동안 소비자고발센터(www.goso.co.kr)에 접수된 총 13만여 건의 소비자 민원을 통계 자료와 모니터링을 통해 분석한 결과다. 총 민원건수와 시장점유율 대비 민원점유율, 민원처리율 등의 3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은 28개 기업들의 소비자 민원 관리 '비결'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바디프랜드가 ‘2021 소비자민원평가' 렌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컨슈머리서치 평가 결과 바디프랜드는 97.2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SK매직(97.1점)은 접전 끝에 2위에 올랐으며 청호나이스는 92.6점, 코웨이와 쿠쿠홈시스는 80점대에 머물렀다.

바디프랜드는 기술, 디자인, 품질, 서비스, 고객만족 등 5가지 분야에서 경쟁사와 격차를 벌리는 '오감 초격차’ 전략을 실천해왔다.

실제 바디프랜드는 높은 브랜드 선호도 및 제품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리서치가 올해 초 안마의자 보유 남녀 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76.6%가 바디프랜드를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꼽았다. 만족도 역시 88.8%로 바디프랜드가 1위를 차지했으며 안마의자 추천 의향도 77.9%로 긍정적이었다.

또 대부분 판매점을 대리점이 아닌 본사 소속 직영점으로 운영해 전국 120개 직영 전시장에서 전문화된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안마의자는 고가 제품인만큼 구매 전 충분한 체험 중심의 상담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꾀하려는 거다.

안마의자 초기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렌탈 기간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내맘대로 렌탈기간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특히 바디프랜드의 5년 무상 AS는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안마의자 제품은 비교적 고가 제품으로 렌탈·구매 시 AS에 대한 우려나 문의가 많은데 바디프랜드는 고객 만족과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5년 책임’ 정책을 시행 중이다. 5년 무상 AS 정책은 구매방식이나 기간, 모델과 관계없이 전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건강수명을 늘려나가는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미션으로 삼고 의학, 헬스케어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일환으로 바디프랜드는 창립 14주년을 맞아 최근 ‘ABC(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통한 D(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 기술을 바탕으로 안마의자를 헬스케어 기기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으로 변화시킨다는 구상이다.

바디프랜드는 기술연구소, 디자인연구소, 메디컬R&D센터 등 3개 연구개발 조직을 중심으로 안마의자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 5년간 안마의자 연구개발에 약 700억 원을 투자했다.

특히 메디컬R&D센터는 전문 의료진을 주축으로 안마의자와 건강의 상관관계를 입증하고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실제 바디프랜드는 자사의 ‘수면마사지’, ‘멘탈마사지’ 기술을 임상시험해 효과를 입증하고 제품에 적용한 바 있다.

헬스케어 지적재산권도 업계최고 수준이다. 특허청이 발간한 '2019 의료기기 특허 동향 분석' 자료에서 바디프랜드는 치료 보조기기 분야 특허출원 1위를 기록했고 지난 3월 기준 국내 특허, 상표, 실용신안, 디자인 등 지적재산권 2760건을 출원해 그 중 1630건을 등록했다.

현재 바디프랜드는 센서와 사물인터넷(IoT)으로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여기서 추출되는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하는 기술의 수준을 높이고 있다.

몸을 밀착하는 안마의자의 특성을 살려 집에서 간편하게 생체신호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빅데이터를 AI 분석과 연계해 안마의자를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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