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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일부 임원 인사 단행...현대로보틱스 강철호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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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일부 임원 인사 단행...현대로보틱스 강철호 대표 선임
  • 김승직 기자 csksj0101@csnews.co.kr
  • 승인 2021.06.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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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이 일부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8일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로보틱스 새 대표에 강철호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를 선임했다. 또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에 박종환 한국조선해양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
 

▲(왼쪽부터)강철호 현대로보틱스 신임 대표, 박종환 현대에너지솔루션 신임 대표
▲(왼쪽부터)강철호 현대로보틱스 신임 대표, 박종환 현대에너지솔루션 신임 대표
강철호 신임 현대로보틱스 대표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국지주회사 대표를 거쳐 2017년 11월부터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를 맡아 왔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를 총괄했으며, 재임기간 중 실적개선을 통해 현대에너지솔루션 기업가치 상승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종환 신임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는 1970년생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그룹 자산운영 책임자로 일해 왔으며, 판교에 건립중인 Global R&D Center(GRC) 건축의 총괄책임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인사에서는 현대중공업 박진상 수석과 현대삼호중공업 박서린 부장이 각각 상무보로 신규 선임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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