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민간·기업의 후원・결연자를 발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장애인 후원결연사업’의 일환이다. SK에코플랜트는 저소득층 장애아동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걷기 기부모금 활동인 '행복걷기 챌린지'를 진행했으며 4주 간 1000여 명의 임직원이 누적걸음 2억보를 달성(만보당 1000원)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지난 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전액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전해졌다.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동주민센터 및 장애인복지시설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 8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대상자는 유모차형 휠체어·이너(Inner, 맞춤형 자세 유지 장치) 휠체어·전동 휠체어 등 개별 필요에 따라 신청한 맞춤형 이동보조기기를 지원받게 된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장애아동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시기별 신체와 체형에 맞는 휠체어가 꼭 필요하다. 어려운 시기에도 베풂을 실천한 SK에코플랜트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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