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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럭셔리 SUV ‘뉴 F-PACE’ 부분 변경 모델 출시...7350만 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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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럭셔리 SUV ‘뉴 F-PACE’ 부분 변경 모델 출시...7350만 원부터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1.06.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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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가 퍼포먼스 럭셔리 SUV F-PACE의 부분 변경 모델 재규어 ‘뉴 F-PACE’를 10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새롭게 출시된 뉴 F-PACE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최근 선언한 4P(Product· Price· Powertrain· PIVI Pro) 전략에 따라 새롭게 구성됐다.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신형 인라인 4기통 인제니움 터보 디젤 엔진과 ▲재규어 랜드로버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피비 프로)가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다양한 편의 장비가 더해져 상품성이 대폭 향상됐지만 가격 변동폭은 최소화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에 따르면 'F-PACE'는 재규어의 스포츠카 DNA와 명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유려한 디자인과 비율, 다이내믹한 성능과 핸들링 그리고 실용성까지 담아낸 재규어의 대표적인 SUV다.

F-PACE는 지난 2017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와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을 동시에 수상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으며, 출시 후 빠른 판매량으로 재규어의 성장을 이끌어오고 있다.

재규어 뉴 F-PACE는 세련미를 유지한 채 더욱 역동적인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됐다. 가장 큰 변화는 보닛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릴 서라운드 위까지 닫혀 있던 노즈콘 닫힘선을 제거하고 더욱 부드러워진 곡면 처리를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인테리어 역시 신차급의 변화를 선보인다. 인테리어에서는 새로운 11.4 인치 커브드 HD 터치스크린이 가장 큰 특징으로, 기존 스크린 대비 48% 더 커지고 3배 더 밝아져 탁월한 가시성과 사용성을 제공한다. 계기판, 도어 및 센터 콘솔 하부에도 프리미엄 마감 소재가 폭넓게 사용됐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 레이아웃이 개선돼 효율적인 공간 활용성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이 밖에도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한 다양한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이오나이저 기능과 PM 2.5 필터가 적용된 공기 청정 시스템이 적용돼 항상 쾌적한 실내 환경이 유지할 수 있으며, 센터 콘솔 하단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가 장착됐다.

재규어 뉴 F-PACE는 직접 개발한 새로운 인제니움 2.0리터 인라인 4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돼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43.9㎏·m의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디젤 엔진은 신기술과 최신 엔지니어링의 결합을 통해 연료 시스템, 밸런스 시스템, 크랭크축 전반에 걸쳐 2㎏의 중량을 감소시켰다. 기존 4기통 디젤 엔진 대비 최대 2.0dB의 소음 수준을 개선해 정교하고 정숙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더해져 효율성과 가속 성능이 향상됐다.

뉴 F-PACE는 자동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IDD)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재규어만의 AWD 시스템이 탑재됐다. 여기에 토크 벡터링 시스템 및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 등 퍼포먼스 SUV에 걸맞은 시스템이 전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돼 주행을 돕는다.

뉴 F-PACE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PIVI Pro를 탑재했다. 재규어 랜드로버와 LG 전자가 공동으로 개발한 PIVI Pro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와 유사하게 설계돼 두 번의 탭만으로 홈 화면에서 최대 90%의 보편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자체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또한 적용돼 모든 설정을 운전자의 기호에 맞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SOTA(Soft Over The Air) 기능이 탑재돼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언제나 최신 상태의 소프트웨어로 차량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PIVI Pro는 두 개의 LTE 모뎀이 포함된 최신 내장형 듀얼 eSIM 기술을 활용해 어떠한 성능 저하 없이 음악 스트리밍과 SOTA 업데이트 등 여러 기능이 동시에 실행된다. PIVI Pro 시스템에는 티맵 모빌리티의 T맵 내비게이션이 기본 적용됐다.

재규어 뉴 F-PACE 모든 트림에는 4개의 카메라와 12개의 파킹 센서를 통해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를 터치스크린에 360° 3D 뷰로 제공해 주는 3D 서라운드 카메라를 비롯해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후방 교통 감지 기능, 차선 유지 어시스트 시스템 등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출시 이후 전 세계 고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재규어의 성장을 이끌어온 F-PACE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뉴 F-PACE는 최첨단 기술과 진보된 디자인 감각으로 다듬어져 재규어만의 프리미엄 드라이빙 감성은 물론이고 업그레이드된 편의성과 실용성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규어 뉴 F-PACE 2021년형은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D200 S 7350만 원, D200 SE 7940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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