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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캠퍼스, 50~64세 시민들에게 삶의 전환 기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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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캠퍼스, 50~64세 시민들에게 삶의 전환 기회 마련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1.08.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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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서울시 50+세대(만 50~64세)의 삶의 전환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 2021년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의 2021년도 2학기 교육과정은 총 256개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전체 과정의 43%(110개 과정, 온‧오프라인 병행과정 포함)를 온라인·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5270명이다. 

이번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들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춘 신직업 소개와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 제공에 중점을 뒀다.
 


다양한 인문강좌 및 특별한 자본 없이 아이디어와 기술로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 관련 강좌도 다수 개설했다. 인공지능·드론·3D프린팅 등 4차 산업 관련 강좌와 50+세대의 특성에 맞춘 신직업 소개 강좌도 마련했다.

향후 50+정책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중장년 1인 가구,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문제 해결형 교육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관련 교육 수강 이후, ‘50+자원봉사단’ 활동으로 연계되는 과정을 운영해 인생전환기의 변화를 맞이하는 50+세대의 인식 전환은 물론, 사회적 역할 강화 및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5년을 꽉 채워 운영 중인 50플러스캠퍼스의 대표 입문 프로그램 ‘50+인생학교’ 과정도 중부, 북부캠퍼스에서 개설된다.  

‘50+인생학교’는 전환기, 새로운 인생비전을 개척하는 50+세대를 위한 자기이해 영역의 대표적인 과정이다. 11주간 다양한 예술수업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인생의 방향을 정비하며 새로운 도전과제를 설정하고 해결해보는 적극적인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교육과정 내에서 커뮤니티를 만들고 운영하며 함께 할 동료들도 얻을 수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중부, 북부캠퍼스에서 과정이 개설돼 60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50세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과정별 마감 시까지 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별 일정과 강사, 정원, 수강료 등 상세한 내용 역시 50+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부분은 선착순 마감하며 일부 강좌의 경우 선발 과정을 거치거나 백신 접종자에 한에 참여할 수 있으므로 강좌별 신청 조건도 50+포털에서 미리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각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생애전환지원본부 고선주 본부장은 “재단은 올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50+세대가 적극적으로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온라인·비대면 교육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50+세대 적합일자리 발굴 및 연계‧자원봉사활동 제공 등 수강 후 후속활동의 연계를 탄탄하게 지원, 50+세대의 사회참여와 삶의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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