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우리은행, AI 활용 투자전략 수립·관리하는 AI시장예측시스템 선보여
상태바
우리은행, AI 활용 투자전략 수립·관리하는 AI시장예측시스템 선보여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1.08.12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은행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주요 지표 예측 및 투자전략 수립과 상품을 관리하는 ‘AI시장예측시스템(Deep Sensing)’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AI시장예측시스템은 AI가 과거에 누적된 각종 시장·경제지표를 분석해 미래 시장을 예측하는 한편 각종 금융상품을 분석해 마켓 트렌드에 최적화된 상품을 추천하는 등 고객에게 맞춤형 투자전략을 제안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AI시장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는 물론 향후 AI시장예측시스템을 우리WON뱅킹에도 탑재해 고객 자산 수익률과 리스크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AI의 예측 성능 고도화를 통해 ▲신용예측 ▲부정대출 탐지 등 다양한 은행 업무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AI시장예측시스템을 외부기관과 서비스 협업에도 활용되는 방향도 보고 있다. 먼저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자산운용이 AI시장예측시스템에서 추천하는 투자전략을 참고해 펀드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AI를 활용해 금융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측해 고객에게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AI가 은행 업무 전반에 새로운 혁신 동력을 제공하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