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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닭다리통살 위 아래로 쌓아올린 '블랙라벨더블다운맥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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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닭다리통살 위 아래로 쌓아올린 '블랙라벨더블다운맥스' 출시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8.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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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는 닭다리통살을 위, 아래로 쌓아올린 No bun, All meat 콘셉트 버거 '블랙라벨더블다운맥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블랙라벨더블다운맥스는 KFC에서만 맛볼 수 있는 치킨으로만 쌓은 '더블다운맥스'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프리미엄 버거이다. 기존 징거더블다운맥스에 이은 육즙 가득한 블랙라벨 닭다리통살 필렛과 통삼겹베이컨으로 재탄생됐다.

제품은 고객들의 지속된 요청으로 출시됐다. 지난 7월 VIP 고객들과 함께 진행한 랜선 시식회에서 첫 번째 메뉴로 선보였는데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필렛과 느끼함을 잡아주는 소스의 조화로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블랙라벨더블다운맥스는 빵 대신 두툼한 닭다리통살 블랙라벨필렛을 사용했으며 두 필렛 사이에는 통삼겹베이컨을 넣어 고기의 풍미와 씹는 맛을 끌어올렸다. 양파 슬라이스와 매콤한 살사소스, 갈릭할라피뇨 소스를 더했다.

KFC는 블랙라벨더블다운맥스 출시 기념으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한정 기간 블랙라벨더블다운맥스 등의 버거와 사이드 메뉴로 구성된 '베놈 팩'과 '카니지 팩'을 할인가 1만3900원에 선보인다. 팩 구매 후 KFC자사 앱 멤버십 '커넬'을 적립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베놈 2 영화티켓을 증정한다.

KFC 관계자는 "닭다리 통살과 함께 프리미엄 버거로 선보인 블랙라벨더블다운맥스는 기존의 주요 인기 버거 중 하나인 징거더블다운맥스의 마니아라면 꼭 만나봐야 할 제품"이라면서 "더블다운맥스 라인업은 KFC가 자랑하는 또 다른 시그니처 메뉴로서 치킨이나 버거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맛을 찾는 고객이라면 꼭 이용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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