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박카스] 맛과 품질에 대한 철저한 원칙이 만든 '국민 자양강장제'
상태바
[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박카스] 맛과 품질에 대한 철저한 원칙이 만든 '국민 자양강장제'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8.27 0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아제약(대표 최호진) 박카스가 2021년 '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 드링크 부문 1위에 올랐다.

박카스는 광동제약 비타500과 종근당 자황, 일양약품 원비디, HK이노엔 홍삼진,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소비자 1위 드링크 브랜드로 선정됐다.

올해로 출시 60주년을 맞이한 박카스는 1961년 당의정(설탕으로 코팅한 알약) 제형의 일반의약품으로 첫 선을 보였고 1962년 엠풀 제형을 거쳐 1963년 드링크 제형으로 출시됐다. 2011년 의약외품으로 전환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박카스는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이 로마 신화의 술과 추수의 신 바커스에서 따온 이름이다. '술로부터 간장을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국민 자양강장제'라는 수식어로 불리며 피로회복제 가운데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맛과 품질에 대한 철저한 원칙을 기반으로 탄탄하게 구축한 브랜드 이미지는 자양강장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하는 밑거름이 됐다.
 

박카스는 국내 자양강장제 시장에서 30%대 점유율로 20년 넘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출시 후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212억 병에 달한다. 판매량을 일렬로 늘어 놓으면 4만km 둘레에 달하는 지구를 60바퀴 이상 돌 수 있다.

박카스의 2021년 매출은 국내 2225억 원, 해외 821억 원으로 총 3046억 원이다. 단일 품목으로 연매출 3000억 원 매출을 넘어서는 건 제약업계에서 박카스가 최초다. 

동아제약 지주사 동아쏘시오홀딩스 연결 기준 전체 매출에서 박카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28% 수준으로 그룹 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카스가 국민 자양강장제로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비결은 최초 발매 이후부터 현재까지 변하지 않는 맛과 품질에 있다. 박카스는 병마다 30여 가지 공정과 깐깐한 품질검사를 거치고 있다.

저렴한 가격도 오래 유지하고 있다. 생산원가 등 제반 비용 상승에도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20여 년간 500원을 유지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표창도 받았다. 현재 약국용 박카스D는 600~700원, 편의점용 박카스F는 8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최근 박카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주목하고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취향과 섭취 편의성을 고려해 개발한 신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캔박카스로 알려진 수출·군납용 캔 음료 '박카스A', 카페인을 빼고 타우린을 넣은 건강한 간식 '박카스맛 젤리', 카페인을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를 위한 '박카스디카페A액', 박카스디카페A액 용량을 100ml에서 120ml로 늘린 '박카스디카페액' 등이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가 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 드링크 부문 1위에 선정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국민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박카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