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IBK·BNK·고려저축은행, 신용평점 제한 없는 ‘BIG3 등대론’ 출시
상태바
IBK·BNK·고려저축은행, 신용평점 제한 없는 ‘BIG3 등대론’ 출시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1.09.02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소재 저축은행이 중소상공인의 자금지원을 위해 신용평점 제한 없는 ‘BIG3 등대론’을 출시한다.

2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IBK저축은행, BNK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 등 부산 소재 저축은행 3곳은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저축은행 출연부 협약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김승모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박기권 저축은행 부산지부장과 특별 출연에 참여한 서정학 IBK저축은행 대표이사, 성명환 BNK저축은행 대표이사, 이종수 고려저축은행 대표이사 및 담당임원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좌측부터) 박기권 저축은행 부산지부장, 성명환 BNK저축은행 대표이사,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김승모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서정학 IBK저축은행 대표이사, 이종수 고려저축은행 대표이사
▲(좌측부터) 박기권 저축은행 부산지부장, 성명환 BNK저축은행 대표이사,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김승모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서정학 IBK저축은행 대표이사, 이종수 고려저축은행 대표이사
이번 협약보증은 3개사가 특별출연으로 조성한 25억 원을 재원으로 부산신용보증재단이 12배 규모인 300억 원을 보증공급하는 방식이다. 

먼저 지원대상은 신용평점 제한 없이 부산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중소상공인이다.

보증한도는 신규 3000만 원, 기보증자는 보증잔액 포함 최대 1억 원이다.

보증비율은 대출금액의 95%로 대출기간은 5년 분할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으로 가능하며 금리는 연 5.5~7.5% 수준이다

아울러 신속한 금융지원이 가능하도록 신청자가 부산신용보증재단 지점 방문 없이 저축은행 창구에서 대출과 보증에 필요한 서류를 원스톱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본 협약은 저축은행이 특별출연하는 형식의 협약보증으로 중소상공인을 위한 중·저금리 대출상품 공급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지역 금융기관인 저축은행과 지역 신용보증재단 간 협업을 통해 저축은행의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증대출 상품명은 3개사를 뜻하는 BIG3와(BNK, IBK, GORYO)와 코로나19로 망망대해에 홀로 있는듯한 중소상공인을 위해 등대가 되어준다는 의미에서 ‘BIG3 등대론’으로 정해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